주니어디자이너 잡페어
Junior designer job fair
#UX디자인
윤다임
Daim Yoon
2021. 08. 11 조회 : 370
멘토 인터뷰
Mento Interview
Q. 시니어디자이너가 되기까지의 경험
:

UX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긴 여정이 있었습니다. 처음 이 일을 했을 때는 지금처럼 UX 디자인 혹은 사용자 경험이라는 개념도 정립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특정 브랜드의 매뉴얼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만들다가 클라이언트의 전화를 받았는데, 제시한 명함 디자인의 폰트가 작아 돋보기를 써야 할 정도니 글자를 키워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직접 스케치한 디자인을 보여주었는데, 아차 싶었습니다. 시각적 감각에만 집중하다 보니 정작 사용자의 편의성을 간과하고 있던 것 입니다. 브랜딩 아이덴티티를 짤 때도 기획팀과 면밀하게 협업하고 전략도 세세하게 짜는 시대가 왔는데 단순히 예쁘게 보이는 것에만 치중한 것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사용자의 니즈와 전략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고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때마침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실무 경험자를 중심으로 이탈리아에서 인터랙션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한다는 정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탈리아 교수진이 세운 덴마크 코펜하겐 인터랙션 디자인 코스인 CIID(Copenhagen Institute of Interaction Design)에 지원했고 그곳에서 좀 더 깊이 있는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CIID에서는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방법으로 서비스와 인터랙션 디자인에 접근했는데 각각의 프로젝트마다 팀을 만들어 협업하는 구조라 팀 빌딩과 디자인 싱킹의 개념을 세우고 적용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Q. 주니어디자이너에게 조언하고 싶은 이야기
:

기술의 집약적 발전과 함께 디자이너의 역할도 바뀌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곳에서 UX나 디자인을 ‘예쁘게’ 그리고 ‘빨리’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이너는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고 기업과 개인의 윤리성을 정립하며 이윤을 창출하는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기도 합니다. 매일 실무에 몰입하다 보면 이런 큰 어젠다를 놓치기 일쑤입니다. 사람과 기술, 비즈니스와 사회를 건강하게 잇는 사람이자 전략가,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디자인
작업실 속의 나

교육

덴마크 코펜하겐 인터랙션 디자인 코스


경력

현 프리랜서


올커뮤니케이션즈

네이티브디자인

시스코 시스템즈

I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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