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라고 하면, 이전에는 시각화로 보여지는 외형적 실체화 또는 설계로 정의하였으나, IT/테크 분야에서는 좀 더 

포괄적인 개념으로 UI 또는 UX로 외형적인 것 뿐만 아니라 사용자 경험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또는 고객) 경험이야말로 비즈니스(또는 서비스)를 함에 있어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 가치이기 때문에 포괄적 개념에서의 

디자인은 그 어떤 때보다 IT/테크를 막론하고 모든 분야에서 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제품과 서비스의 공급과잉 시대인 현재는 디자인에 대한 사용자의 눈높이는 최고조에 이른 만큼 포괄적 디자인(UX/UI)의 

차별화는 비즈니스의 성패를 가르는 아주 중요한 척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에는 흔히 빠르게 실패하고 빠르게 배워서 성공의 확률을 높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성공의 방정식이 다양하고 과거의 성공 방정식이 현재는 통하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실패하지 않으려는 

노력은 실패할 확률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패를 줄이는 노하우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 경험에서 보면 개방, 참여, 공유라고 하는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내가 틀릴 수 있다는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면, 프로젝트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능하고, 과거의 실패의 원인을 잘 분석하여 구성원들과 

공유함으로써 성공의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방적 사고로 구성원의 참여와 지식을 공유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성원들 간의 신뢰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전제되어야 하겠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멘토링은 가장 최근에 진행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모든 프로젝트에서 배울 것이 있고, 경험이 축적이 되어 

그 다음에 더 나은 멘토링이 되기 때문에 저에게는 항상 가장 최근의 프로젝트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를 말씀드리면, 20여 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시다가 함께 일하던 동료, 지인들과 창업하셨던 창업 사례가 있었습니다. 

스타트업은 항상 불확실성에 놓여 있기 때문에 창업자 1~2명(대표)이 절대 지분율을 가지고 이끌어야 하며, 다수의 멤버가 

공평하게 지분을 나눈 경우 성공하기 어렵다는 조언을 했는데, 결국 제 예상대로 지분율 조정을 하여 CEO, CTO가 이끌게 된 

최근의 경우가 가장 성공적인 멘토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22년 간 IT/테크 산업에서 종업원으로서 일을 해보았고, 또 초기 스타트업의 투자자와 임원 역할도 경험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국내와 해외 사업을 동시에 경험하였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다양한 관점에서의 조언이 가능하다고 자신합니다. 

제가 어떤 팀의 멘토가 된다면, 창업자만큼 그 사업에 대한 연구와 고민을 하지는 못하겠지만,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통해 좋은 솔루션을 찾겠다는 다짐을 하겠습니다.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큰 비전을 가진 팀과 만나 뵙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