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철 수세미와 호일로 부엉이 모양 장식품을 만들었던 것이 제 첫 작품이었습니다. 그 작품을 보고 소품을 만드는 것에 점점 흥미가 생겼고, 이것은 후에 제품디자인으로 이어졌습니다. 대학 진학 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UX/UI 디자인, 3D모델링 등을 배우며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점점 많아지고, 제품디자인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나 이모티콘 등을 만들기도 하면서 다양한 분야로 저의 능력을 확장하고 계속해서 도전해 나가는 저의 모습이 좋아졌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저의 디자인을 보면서 미소 짓고 편안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디자이너를 현재 목표로 잡고 달려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제가 바라는 디자이너로서의 목표입니다. 정말 멋지고, 대단한 디자인을 하는 것도 좋지만 일상에서 발견되는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면서 사용자와 소통하고 일상을 편안하고 미소 짓게 만들어주는 디자인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제 디자인을 보고 영향을 받아 새로운 세대로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