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비주얼디자인학과
강남대학교 졸업예정
2022.02
산지애뜰 디자이너
퍼스트무드 디자이너
가구 만드는 일을 하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초등학생인 저와 함께 간단한 소품을 만들어주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저는 손으로 만들거나 그림 그리는 것을 자연스럽게 좋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성격이 급한 편으로 가구를 다루면서 다치는 일이 많았지만,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미술학원에 다니면서 단점으로 생각되던 급한 성격은 오히려 시간 내에 빠르게 그림을 그려낼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에 그래픽 디자인이라는 것을 처음 접하고 나서 제가 생각한 아이디어를 빠르게 작업하고 실수 없이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로 인해 시각디자인 학과에 진학하게 되어 디자인 관련 경험을 하면서 제가 자신 있는 그래픽디자인 분야 작업을 할 때 스스로에게 만족감을 느꼈고, 고객이 만족스러움을 느꼈을 때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그래픽디자이너가 되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재학 중 나와 맞는 디자인은 어느 분야일지 고민하기 시작하면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위해 2학년이 되던 해부터 지금까지 2곳의 기업에서 디자인 경험을 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로고와 명함을 만드는 기업에서 약 1년 동안 일을 하며 클라이언트와 미팅을 하고 디자인뿐만이 아닌 기획과 회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농수산물 유통 기업에서 약 3개월간 일을 하며 마케팅에 중심을 둔 디자인을 담당하면서 마케팅에 관련된 시각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짧지만 이러한 경험들로 인해 내가 잘 할 수 있고 앞으로 하고 싶은 디자인은 그래픽 디자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이 분야를 중심으로 더욱 발전시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취업 후하고 싶은 디자인은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협력하여 기업이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