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디자인학과
서울여자대학교 졸업예정
2023.02
한국자원봉사문화 디자인 자원봉사
2019
해양정보활용콘텐츠공모전
바다여행콘텐츠 분야 우수상
2020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38회 졸업전시회 참여 및 졸업준비위원회
2021
특별한 계기보다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디자이너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그림을 좋아했고, 디자인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으로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여러 분야의 디자인을 접하였고, 막연히 이 분야의 일이라면 평생을 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을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자 취업 대신 진학을 선택하여 대학교에 오게 되었습니다. 1학년 전공 진로 강의 시간에 민희진 아트디렉터님의 [Pink Tape] 앨범 디자인 작품을 보게 되었는데, 음악과 함께 비주얼로서 앨범 전체의 방향성을 정하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작업이 정말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대학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사라진 것만 같던 꿈이 다시 선명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감명을 받았던 디렉터님의 작품과 같이, 표현하는 어떤 것이든 저만의 방향성을 가지고 계획하여 세상에 전달하여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전체적인 그림을 볼 줄 알고, 그릴 수 있는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디자인만의 가장 큰 매력은 말이 아닌 작품으로서 디자이너와 대중이 상호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프로젝트를 맡게 되건 작은 프로젝트를 맞게 되건 제 디자인의 방향성을 사람들이 알아봐 주고, 공감해 줄 때 저는 성취감을 느낍니다. 저의 방향성에 반대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이 있어도 그 또한 재미를 느낍니다. 그래서 어떤 매체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든, 어떤 표현 방법을 사용하든 세세한 요소들을 컨트롤하여 커다란 하나의 방향성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그 방향성을 보고 사람들을 공감하게 만들거나 혹은 감동시키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영상 링크: https://youtu.be/gk8EX-2ZVZ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