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
덕성여자대학교 졸업 예정
2023.01
서비스디자인 학회 CRESOL
2020.06 - 12
앱 제작 연합동아리 Purple Code
2020.10 - 2021.10
UX/UI 분야를 알게 된 건 대학교 2학년을 마치고였습니다. 그전까지는 심리학 외길을 걷다가 대학교 2학년을 마치고 보다 폭넓은 진로를 알아보고자 찾아보던 중 UX/UI 디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디자인 쪽에 관심은 있었지만 디자인과 심리학을 연관 지어 생각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UX/UI는 그저 보기에 예쁜 평범한 디자인이 아닌, 심리학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디자인이라는 것에 더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이후 다양한 방식으로 UX/UI에 대해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했고, it 동아리와 공모전, 해커톤에 참여하며 관련 경험을 쌓아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이론적 지식만으로는 얻을 수 없었던 것들을 배울 수 있었고, 점차 ‘주니어 디자이너’라는 목표에 한 단계씩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생각의 과정이 불필요한 디자인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UX/UI 분야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것은 편의성이고, 이를 실현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직관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직관적인 디자인’이라는 것은 사용자로 하여금 특별한 생각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는 디자인을 의미합니다. 사용자들이 제 디자인을 보고 “왜지?”라는 의문을 가지지 않는 당연한 디자인을 만들어 내는 것이 디자이너로서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현재는 예비 디자이너로서 여러 좋은 디자인의 앱을 참고하며 공부하고 있지만, 이러한 사소한 지식들이 모여 언젠가는 저만의 당연한 디자인을 고안해내고 싶습니다. 그 지점까지 도달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