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가 되기로 결정한 핵심적인 계기는 디자인이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작업물의 상품성을 통해 쉽게 결과를 알 수 있는 점이었습니다. 예술과 다르게 타인을 고려하고 상품성과 심미성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해 결과를 얻어내고 출시할 수 있다는 것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모두가 참가하는 전시회에서 ‘상황별 응급구조 키트 책’을 기획하고 디자인 작업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4가지의 상황별로 나눠 응급구조 키트 책을 제작하여 상품성을 인정받아 특선을 받았습니다. 이후 대학교 2학년 때 학교 동기들과 팀을 맺어 관광 두레 서포터즈에 참여해 기념품을 제작했습니다. 지역을 방문하여 주민사업체와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지역의 랜드마크를 활용한 기념품을 제안하였고, 이후 실제 판매 상품으로 출시하는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두 가지의 경험을 통해 제가 디자인한 제품의 가치를 인정받고 상품으로 출시하는 것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제 진로를 디자이너로 결정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웹디자인을 기반으로 하여 UI/UX와 마케팅 전략 퍼블리싱 등의 디자인을 전체적으로 총괄하여 작업하는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관심 있었던 UI/UX뿐만 아니라 웹 퍼블리싱부터 디자인 마케팅 전략 페이지의 디자인까지 아울러서 작업할 수 있는 올 라운드 디자이너가 되어 여러 분야의 부서를 모아 작업할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졸업 후 웹에이전시에 들어가서 다수의 디자이너와 함께 협업하고 직무를 수행하며 경력을 쌓을 것입니다. 특히 UI/UX 부서나 디자인 전략 부서 등 웹디자인의 핵심 부서에 들어가서 웹 기획 및 디자인 능력을 강화하고, 퍼블리싱 파트도 담당하여 전반적으로 웹디자인을 끌고 갈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될 것입니다. 경력을 쌓고 목표를 이룬 이후 웹디자이너로서 유명해져서 개인 강의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디자인 측에서 유능한 디자이너로 알려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