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디자인 전공
워싱턴 대학교 중퇴
런던예술대학교 중퇴
연세대학교 재학 중
Museum of Pop Culture 근무
2016.06 - 12
Seattle Art Museum 근무
2017.01 - 04
CJ E&M 근무
2017.05 - 08
Burke Museum of Natural History and Culture 근무
2017.09 - 12
(주)쓰리덤 창업
한국벤처기업협회 SVI 소속,
특허청 BM등록, 블록체인 컨소시엄 진행
2020.10 - 2021.06
방에서 창작물을 만들 때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작업하면서 그것에 대한 스토리를 써 내려가는 것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처음 디자인할 때는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디자인만을 창작해 독특하고 새로운 형태의 작품들로 구성하였습니다. 나만의 스타일이고, 개성은 갖추고 있었지만, 무엇인가 의미와 절차가 빠져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후 디자인에 관해 공부하며, 하나의 디자인이 나오기까지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조사하는 과정을 통해 작품의 빈 곳을 채워주었습니다. 이는 디자이너가 되어 나의 스타일에 의미를 제대로 담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하였습니다. 평소 봉사를 많이 실천하는데, 캄보디아 봉사 시절 아이들이 제대로 된 장난감 하나 가지고 있지 못하고 굶주림에 힘들어하는 사실은 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제가 디자인에 담고 싶은 의미는 힘든 이들을 치유하는 것이라는 동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장난감이 주는 즐거운 디자인과 배고픔을 덜어주는 유용한 디자인만 있었다면 조금 더 긍정적인 환경으로 극복하여 행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품었습니다. 사람들에게 단순히 아름다운 디자인이 아닌 의미를 담고, 도움을 주고 싶어 디자이너가 되기로 하였습니다.
어느 분야에서든 그 분야의 디자인 문제를 넘어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획과 예술 능력을 갖춘 디자이너가 돼 있을 것입니다. 배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한정된 시장과 분야에 만족하지 않고 나아가는 디자이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