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트렌드 2022: 탄소중립
Design trend 2022: Carbon zero
2021. 08. 11 조회 : 213
BMW ‘얼티밋 AI 마스터피스’
BMW Blends Art and Artificial Intelligence to Create ‘The Ultimate AI Masterpiece’

인공지능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시험하다. BMW의 ‘얼티밋 AI 마스터피스’가 2021 프리즈 뉴욕에서 공개되었다. 예술을 입은 자동차라 할 이번 작업을 위해 예술 인플루언서이자 작품 수집가인 아트드렁크의 게리 예(Gary Yeh)와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스트 네이선 쉬플리(Nathan Shipley)가 각자 서울과 샌프란시스코에서 협업에 나섰다. 


AI가 먼저 학습한 것은 900년의 역사에 걸쳐 있는 고전 미술 작품들이었다. 네이선 쉬플리는 엔비디아의 오픈소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인 ‘StyleGAN’에 학습의 기반이 될 5만 점의 작품 이미지 데이터를 집어 넣었다. 여기에 게리 예가 큐레이팅한 동시대 저명, 신진 작가들의 작품 50점이 더해졌다.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은 고전 미술과 동시대 미술을 교차참조하며 창조해낸 새로운 이미지들이 BMW 8시리즈 그란쿠페 위에 입혀졌다. 


“프로젝트를 위해 인공신경망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인간의 뇌 구조를 본뜬 것으로 데이터 세트에서 패턴을 찾는 데 능하다. 학습이 반복될 때마다, 신경망의 연결 강도가 보정되어 더 정교하고 나은 결과를 찾게 된다. 정보 처리 과정이 입력 데이터를 범주화하고 분류하고 그로부터 패턴을 생성한다. 이 과정으로 데이터 세트의 모든 정보와 특성을 결합한 심층 다면 모형을 얻는다.” 네이선 쉬플리의 설명이다. 그는 “AI가 창조적 표현의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예술과 알고리즘의 만나는 매혹적인 영역”이라 말한다. 게리 예 역시 이번 작업이 “예술의 지평을 넓히고, 향후 기술이 예술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보는 작업”이었다고 평한다. 

 

신종 바이러스로 인한 비대면의 시기의 작업답게, ‘얼티밋 AI 마스터피스’는 버추얼 인스톨레이션 형태로 선보였다. AI가 창조한 예술을 입은 자동차의 모습은 아래 BMW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MW ‘얼티밋 AI 마스터피스’
BMW ‘얼티밋 AI 마스터피스’
900년 미술사에서 영감을 얻은 결과물
900년 미술사에서 영감을 얻은 결과물
휴고 매클라우드에게서 영감을 얻은 결과물
휴고 매클라우드에게서 영감을 얻은 결과물
함경아에게서 영감을 얻은 결과물
함경아에게서 영감을 얻은 결과물
자말 사이러스에게서 영감을 얻은 결과물
자말 사이러스에게서 영감을 얻은 결과물
이배에게서 영감을 얻은 결과물
이배에게서 영감을 얻은 결과물
리리채에게서 영감을 얻은 결과물
리리채에게서 영감을 얻은 결과물
동시대 미술가들의 영향을 받은 결과물
동시대 미술가들의 영향을 받은 결과물
네이선 쉬플리와 게리 예
네이선 쉬플리와 게리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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